때로는 영험하게, 때로는 익살맞게, 때로는 어리숙하게, 때로는 무섭게.
호랑이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아마도 우리의 조상님들에게 호랑이는 가깝고도 먼 이웃이었나 봅니다.
"호랑이와 곶감,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두 편의 전래 동화를 결합한 작품으로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국악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공연입니다.
두더지 무리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여우를 물리지기 위해
해, 구름, 바람, 바위를 찾아가지만 결국 스스로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 협동심, 그리고 지혜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상기후로 점점 힘들어지는 지구!
춥대장 나라는 빙하가 녹아 북극곰과 펭귄들이 살아가기 힘들고,
덥대장 나라는 푸른 초원이 사막이 되어 동물들이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춥대장과 덥대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떠나는 여행 이야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실천 어린이 국악놀이극!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도깨비 깜빡이와 친구 힘찬이의 이야기.
어느 날 힘찬이는 도깨비 깜빡이에게 돈 서푼을 빌려주지만, 도깨비는 갚은 걸 잊고 날마다 돈을 갚는다. 돈 서푼, 요술냄비, 요술방망이을 매일매일 힘찬이에게 가져다 주는데....
그러다 깜빡이는 살림을 헤프게 썼다는 이유로 도깨비 나라에 불려가 벌을 받게 되는데....
누구나 친숙하게 알고 있는 '토끼와 자라', 전통 판소리 수궁가 이야기입니다.
실감나는 배우들의 움직임과,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소품, 시선을 집중시져 줄 작은 인형극 등를 통해 어린 관객들은 예날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또한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우리 소리의 잔단을 재미있게 따라하고 함께 민요를 불러 보는 시간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게 될 것입니다.